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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중독 치료제, 50년 만에 '어린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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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중독 치료제, 50년 만에 '어린이'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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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염화 프라리독심 , 신경 말단 화학물질 들러붙는 것 늦춰
살충제와 이와 유사한 화학 물질에 의한 중독을 치료하는 약이 어린이 사용에 대해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이것은 성인들에 대해 최초로 허가된 이후 약 50년 만에 승인된 것이다.

염화 프라리독심(Pralidoxime chloride, Protopam Chloride)은 살충제와 유기 인산 화합물 계열 중 다른 화학 물질에 대한 해독제로 1964년 FDA에 의해 승인됐다. FDA에 따르면, 이 같이 주사되는 해독제는 사람의 신경 말단에 독성이 있는 화학 물질이 들러붙는 것을 늦추어 준다.

FDA는 어린이에게 있어서 응급 해독제로 이 약이 이미 수년 동안 사용되어져 왔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소아에 대한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이 약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에게 더 잘 알려주게 될 것이다.

유기 인산 화합물은 농장에서 보통 사용되며, 허가된 구제업자에 의해 사용된다. 섭취 시 증상으로는 콧물, 눈물, 구토와 같은 경미한 반응들이 있으며, 더 심각한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과 경련이 있다.

FDA는 이 해독제 자체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시야의 흐려짐, 현기증, 두통, 피로, 메스꺼움, 호흡 곤란, 심박동수 증가 혹은 혈압 상승 등이 있다고 전했다.

염화 프라리독심은 백스터사(Baxter Healthcare)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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