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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엘러간 유죄 인정 6억 달러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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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엘러간 유죄 인정 6억 달러 '지불'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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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관련 수사 해결 위해...승인되지 않은 용도로 의사에 판촉
보톡스 제조사 앨러간(Allergan Inc.)이 자사의 유죄를 인정할 것이며, 인기있는 이 주름 완화제 판촉에 대한 미 정부의 수사를 해결하기 위해 6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회사측은 잘못된 라벨을 붙인 한 가지 경범죄를 인정할 것이며, 이 같은 이유와 관련해 3억 7천5백만 달러를 지불할 것이다. 또, 앨러간측은 시민들의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은 부인하고 있지만, 연방 정부 조사와 관련한 또 다른 민사상 벌금 2억2천5백만 달러도 지급할 것이다.

법무부 수사는 2000~2005년 사이 앨러간의 보톡스 판매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 정부는 회사측이 두통, 통증, 경직, 어린이의 뇌성 마비 치료제로써 승인되지 않은 사용에 대해 의사들이 보톡스를 이용하도록 판촉 했다고 밝혔다.

해결의 한 부분으로, 앨러간은 FDA에 맞서는 소송을 중단하는데 동의했다. 이 소송은 의사들과 보톡스의 승인되지 않은 용도로써의 사용을 더 자유롭게 논의하도록 FDA에 압력을 가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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