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결과...염증 일으키는 단백질이 주원인
중증 천식에 대한 가능한 유전적 근거가 확인됐으며, 이 연구 결과들이 쥐 대상 연구에 기초한 것이지만, 이번 발견은 언젠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Medical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천식률은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해 왔다. 연구진은 천식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질환은 흡연, 알레르기 유발 항원, 공기 오염 등을 포함한 다수의 환경적 요소들에 의해 야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인터류킨-17(interleukin-17, IL-17A)이라는 염증을 야기시키는 단백질이 쥐에게 있어서 중증 천식 같은 증상들의 주요한 원인임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 사용된 쥐들은 중증 천식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과 유전적 유사성을 갖도록 길러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몇몇 관점에서 인터류킨-17의 생성을 유도하는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중증 천식을 치료하거나 막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통 과학자들은 동물 대상 연구에서의 많은 발견들이 인간 치료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Immunology’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