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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페로빈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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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페로빈주' 발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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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외과수술, 빈혈환자 등 피가 모자라는 환자에게 조혈효과가 뛰어난 철분주사제 페로빈주(사진)를 발매하였다.

출산, 수술 등과 같은 혈액 손실이 많은 의료 과정 중, 혈액 적정 재고량 부족과 수혈의 많은 부작용, 수혈 거부 환자 등의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혈액을 사용하지 않고 외과적 치료를 하는 무수혈치료를 많이 실시하고 있다. '수혈 치료란’ 내·외과적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최소화 해 수혈을 피하는 치료법이다.

무수혈 치료 시 수혈을 피하기 위해 적혈구 생산과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는 약물을 쓰게 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 정맥·경구 철분제와 조혈 호르몬제인 EPO제를 사용한다.

이 중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정맥에 철분주사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Iron sucrose제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철분주사제는 주로 만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빈혈치료용으로 처방돼 왔으나 현재 산부인과나 외과 등에서 수술전후 수혈대체요법으로 쓰이고 있다.

국제약품 페로빈주는 적혈구를 생산하는 조혈작용에 필수 성분인 철분을 환자의 정맥에 주사해 혈액 내 적혈구 비율(헤마토크리트) 및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농도를 증가시키는 제제로 헤모글로빈 증가 등 약효 발현이 신속하고 환자의 순응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또, 부작용으로 사용이 급감된  ‘Iron dextran’의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현저히 낮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제이다.

페로빈주는 신장내과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외과분야에도 영업 영역을 확대하여 효과적으로 철분주사제 활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며, 매출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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