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장앎의 달 지정, 대장암 조기 인식 활동 펼쳐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영진, 이사장 김남규)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하고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 등 대장암에 대한 조기 검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에서 ‘대장암’을 ‘대장앎’이라는 말로 바꾸고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을 이기는 생활 속 3대 골든 타임(Golden Time)’을 주제로 대장암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중요한 생활 습관을 알리는 데 주력 할 예정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김남규 이사장(연세대의대 외과)은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에 무서운 속도로 증가해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로 올라섰다”며 “대장암은 생활습관 공유로 인한 가족력이 흔한 만큼, 다가올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가족이 함께 대장암을 이기는 방법들을 공유하고 실천해 모든 가정이 대장암으로부터 건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이 펼쳐지는 9월 한달 동안 전국 53개 주요 병원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하는 대장암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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