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안구내 안압 감소 효과 밝혀내
다른 환자들보다 더 빠른 시계(visual field) 변화가 있는 녹내장 환자들이 안구 내 압력 감소를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개방각녹내장(open-angle glaucoma) 환자 216명에게 안압 조절을 위한 표준 치료가 실시됐으며, 매 4년마다 재검사를 통해 추적 조사됐다. 녹내장이 계속 진행한 환자들에게는 추가적으로 20% 이상의 안압 감소를 위해 치료가 실시됐다.
노화와 비정상적인 항카디오리핀(anticardiolipin) 항체 수치는 더 빠른 속도의 시야 변화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안압을 감소시키는 것이 시계 감소를 경험했던 이 같은 일부 환자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변화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늦춰진 속도의 감소 정도가 일부 환자들에게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이 차이는 20년을 지나면서 현저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더 손상이 진행된 더 젊은 환자들에게 있어서 이 차이는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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