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모기 통제보다 예방 접종이 더 효율적 밝혀
10년 이상 동안 개발 중이었던 뎅기열 백신이 임상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옮겨지며, 심각한 감기 같은 증상들을 야기시킬 수 있다. ‘FoxNews’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뎅기열에 대한 치유 혹은 치료 방법은 없다. 뎅기열은 매년 전세계 25,000여건의 사망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대부분 열대 지방에서 발생된다.
이번 첫 임상 시험에서 연구진은 이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더 많은 연구에서 유효성이 조사될 예정이다. 이 임상 시험들이 성공적이라면, 이 백신에 대한 최종 테스트는 3~4년 사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진은 모기 통제는 뎅기열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이 같은 접근은 비용이 많이 들며, 지속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결국 예방접종이 더 효율적이며, 비용 효율이 높은 접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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