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된 머릿니 치료 가이드라인이 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 의해 발표됐다고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앞서 2002년 가이드라인에는 승인된 치료제로써 퍼메트린(permethrin)이 등재되어 있었으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는 피레드린(pyrethrins)으로 알려져 있는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벤질 알코올(benzyl alcohol)도 다른 방법이 실패할 경우 사용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AAP는 머릿니에 대한 학교 검사에 반대하는 더 강력한 태도도 취하고 있다.

AAP는 “머릿니 때문에, 학교에 결석하는 것이 허락되는 건강한 어린이는 없다. 학교에서 다시 시작되는 서캐 없애는 방침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Johns Hopkins Medical Institution’의 버나드 코헨 박사는 “‘Association of School Nurses’가 서캐 없애는 정책이 10여년 동안 통하지 않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지만, 많은 학교들이 여전히 이 정책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업데이트 된 가이드라인은 ‘Pediatrics’ 최신호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