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가장 강력한 관계 증명, 고기 섭취량 줄여야
섭취하는 고기 양을 감소시키는 것이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유럽 성인 약 40만 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기를 먹는 것이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며, 심지어 동일한 칼로리로 섭취했을 때에도 그러했다.
또,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체중 증가와 가장 강력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고단백 식사가 장기간 체중을 줄이거나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고기 섭취를 감소하라고 촉구하는 공공 건강 메시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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