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51-55세...남성으 41-45세 사이 심해
여성들은 51~55세 사이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가장 취약한 반면, 남성들은 41~45세 사이 이 같은 상태에 더 걸리기 쉽다고 덴마크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앞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연구들에 참여했던 6,54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전체적인 유병율이 21.3%였음을 발견했다. 이 같은 상태는 남성에서보다 여성에게서 2배 더 흔했다.
연구진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다른 연령대에 정점을 이룬다는 이 연구 결과는 매우 흥미로우며, 이 같은 영향에 대해 앞으로의 연구에서 더 많이 조사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지금 사람들은 앞선 세대보다 더 오래 살고 있으며, 외상 경험에 따라올 수 있는 나쁜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때가 더 많을 수 있다. 따라서, 수명에 있어서 다른 단계와 관련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에 주목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nnals of General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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