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8일 '광학활성의 7-피롤리딘 퀴놀린 카르복실산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동화약품은 이 특허로 만든 광학활성 퀴놀론 유도체는 그램음성균 뿐만 아니라 그램양성균에도 뛰어난 항균활성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특히 메티실린 내성균 및 기존의 퀴놀론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탁월한 활성을 나타내어 호흡기 감염질환을 포함한 난치성간염질환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치료제보다 결핵균에 대한 약효가 뛰어나므로 결핵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투자액이 20억원으로 현재 전임상시험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