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추가적 장치 요구하지 않는 시험지 밝혀
C형 간염 바이러스로부터 항체를 추적하기 위한 ‘오라퀵 HCV 신속 항체 검사(OraQuick HCV Rapid Antibody Test)’가 미FDA로부터 최근 승인 받았다.
FDA에 따르면, 이 혈액 진단법은 약 20분 내에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적인 장치를 요구하지 않는 시험지(test strip)이다.
HCV는 정맥 주사 바늘을 함께 사용할 경우 보통 전염되며, 엄마에게서 아기로 전염된다. HCV는 간 염증을 야기시킬 수 있고, 간 질환 혹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미 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320만 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만성적으로 감염되어 있으며, 약 1만 7천명의 새로운 감염이 매년 보고되고 있다.
오라퀵 테스트는 오라슈어사(OraSure Technologies)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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