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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그나, 희귀 백혈병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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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그나, 희귀 백혈병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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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단계의 경우로...심장박동 위험 부작용도

항암제 타시그나(Tasigna, nilotinib)가 Ph+CP-CML(Philadelphia chromosome positive chronic phase chronic myeloid leukemia,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희귀한 혈액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치료제로 미FDA로부터 새로운 승인을 최근 받았다.

유전자 이상과 관련 있는 이 질환은 느리게 진행되며, 혈액과 골수에 영향을 미친다. 타시그나는 백혈구성 세포 발달을 야기시키는 신호를 막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약은 이 질환이 진행이 많이 된 단계의 사람들에 대해서 2007년 10월 승인된 바 있다.

그러나, 타시그나 사용자들은 QT 연장증후군이라는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장애 위험이 높을 수 있다. FDA는 올해 초 이 약의 위험에 대해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알리는 방법과 약물 가이드를 업데이트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임상 시험 중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가려움, 두통, 메스꺼움, 피로, 근육통 등이 있었다. 혈액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골수 활동성 감소, 적은 혈소판, 빈혈증,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의 감소 등이 있을 수 있다.

타시그나는 노바티스사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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