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영향 없어...성적 만족감은 경미하게 상승
여성의 성욕을 증가시키도록 만들어진 새로운 정제가 성욕에는 큰 영향이 없었으나, 성적 만족감을 경미하게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FDA에 의해 검토된 두 개의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플리반세린(flibanserin)이라는 이 약은 항우울제 약물들과 관련이 있으며, 세로토닌과 다수의 다른 뇌 화학 물질들에 영향을 미친다. 제조사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 약의 FDA 승인을 얻고자 하고 있다.
FDA 외부 전문가 자문단은 우울증, 현기증, 기절과 같은 부작용을 포함해 플리반세린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논의하고, 이 약이 FDA에 의해 승인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논하고자 18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른바 ‘여성용 비아그라’를 개발하고자 하는 많은 앞선 시도들이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 후 포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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