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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티로서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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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티로서겔' 출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0.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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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은 상처, 화상 및 구순포진에 의한 피부손상에 효과적인 젤 타입 상처 치료제 ‘티로서겔(Tyrosur®Gel)’을 6월 전격 출시한다.             

‘티로서겔’(사진)은 주성분이 티로트리신으로서 항균효과와 더불어 빠른 상처치유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겔(Gel)타입으로 피부에 바른 후 표면에 하얗게 남지 않고 또한 끈적임이 없으며,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고 난 뒤 용매가 휘발되면서 열을 빼앗는 쿨링(cooling) 작용으로 인해 통증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티로서겔’은 독일의 엥겔하트(Engelhard)의 수입 완제품으로 유럽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된 외용항생제로 현재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 치료제 판매 1위인 제품이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후 ‘티로서겔’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상처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1일 2-3회 얇게 환부에 얇게 펴 발라준다.  또한 젤 타입으로 형성, 흡수가 빨라 보다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로서겔의 성분인 티로트리신은, 다양한 원형/선형 항균 폴리펩타이드 혼합체로, 티로시딘(Tyrocidine, 기본 원형데카펩타이드) 그라미시딘(Gramicidine, 중성 선형 펜타데카펩타이드)로 이루어져있으며, 티로시딘(Tyrocidine)은 박테리아 세포벽을 직접 공격하여 박테리아가 번식 또는 분리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그라미시딘(Gramicidin)은 균세포의 붕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티로서겔’은 이러한 티로시딘과 그라미시딘의 이중 약리작용 메커니즘으로 내성의 발생 위험을 최소화 했다.

알리코제약 마케팅부 관계자는 " ‘티로서®겔’은 언제어디서나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 같은 경우, 상처와 그로 인한 흉터에 민감하기 때문에 꼭 가정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의약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티로서겔은 입술에 물집이 잡혀서 고통스러울 때나, 점을 제거 했을 때, 그리고 귀를 뚫었을 경우에도 널리 쓰일 수 있고, 기존의 연고제처럼 번들거리지 않고 흡수도 빠르기 때문에 보다 산뜻하게 사용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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