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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약 타이버브, 비용ㆍ효율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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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약 타이버브, 비용ㆍ효율 높지 않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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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생산 ...진행성 유방암 사용 안돼 밝혀

유방암 치료제 타이버브(Tyverb, lapatinib)가 비용 효율이 높지 않으며,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영국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가 최근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이 약은 영국에서 치료 코스 당 약 2,300달러가 든다.

회사측은 NICE의 이 같은 결론은 영국 내 약 2천명의 여성들이 더 이상 이 약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했으며, 이 결정은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약물과 병용해서 사용되는 타이버브는 허셉틴과 같은 표준 약물에 반응이 없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주어졌다.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다른 승인된 치료가 없다. 타이버브는 미국과 다수의 다른 나라들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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