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부작용 완화에 도움...삶의 질 개선 기대
유방암 혹은 전립선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나 후의 운동이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피로감을 없애준다고 헨리 포드 병원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암 치유에 대한 접근으로 운동을 이용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로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ExCITE’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30명의 여성 유방암 환자와 20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개별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치료를 받는 중과 치료 1년 후 35~80세 사이의 이 환자들을 추적 조사했다.
환자들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이전에 이들은 골격근 강도, 운동에 대한 지구력과 능력이 평가됐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체중, 전체적인 건강 상태, 암 치료의 형태도 조사했으며,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신진대사 검사, 염증 지표에 대한 정밀 검사도 실시했다.
연구진은 “암 치료 동안 환자들이 이용하는 화학 치료와 약물을 방해할 수 있는 보충제 사용을 고려 중인 피로, 메스꺼움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운동은 훌륭한 대안이다”라고 결론내렸다.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Henry Ford Health System’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