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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약 어큐테인, 골절위험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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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약 어큐테인, 골절위험 '높지' 않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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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약 소리아테인도 마찬가지 결과...고용량도 휘험 상승 없어
여드름 약 어큐테인(Accutane, isotretinoin), 건선 약 소리아테인(Soriatane, acitretin)과 같은 약물과 유사한 식품 보충제가 골절과 관련이 있어왔지만, 이 약들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골절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덴마크 ‘Aarhus University Hospital’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어큐테인과 소리아테인은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골절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 A와 유사하다. 여드름과 건선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이 약 자체는 낮은 수치의 골밀도와 관련이 있어왔다.

연구진은 2000년 이후로 골절이 있었던 환자 124,655명을 연구했다. 이들은 골절이 없었던 동일한 나이와 성별의 사람들과 비교됐다.

조사 결과, 이 약들이 골절 위험을 상승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량의 경우에도 그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Dermat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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