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한방)의약품 전문메이커인 정우신약(대표이사:이태명)이 부작용을 최소화한 천연물 성분의 비만 치료제를 출시했다.
정우신약은 이번 출시한 방풍통성산제제 '센스모닝'(사진)이 동의보감에 근거한 처방으로 18가지 한방생약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활석, 감초, 황금, 길경, 방풍, 당귀, 천궁, 적작약, 대황, 마황, 박하, 연교, 망초, 형개, 백출, 치자 등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제제이다.
센스모닝은 혈관을 확장하여 땀을 배출하고 대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해열 및 소염작용을 통해 대사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가중독물이 쌓여 있는 것을 비뇨기와 소화기를 통하여 배설하고 해독하는데 처방되기도 한다.
기존 식욕억제제는 불면증, 우울증, 감정조절장애,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 증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데 센스모닝은 순수 한방생약으로 식욕억제보다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주된 작용이다.
따라서, 장의 운동 기능 향상과 함께 기초대사량 증가 작용의 동반 상승작용으로 뱃살이 눈에 띄게 감소하게 된다.
일본에서 실시한 방풍통성산 제제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BMI(체질량지수, 25이상은 비만으로 분류)수치를 6개월 복용에 0.7 포인트 감소시켰으며, 허리둘레를 99.2cm에서 94.9cm로 평균 4.7cm 가량 줄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전체 체지방뿐만 아니라 복부지방을 현저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복용한 사람의 경우 체중 1kg당 기초대사량이 시험시작 3주 후부터 현저하게 상승하기 시작하여, 6개월 후에는 체중Kg당 평균 0.2kcal 증가했다.
정우신약 학술부 박희정 부장은 "일본에서는 방풍통성산 제제가 이미 한방 일반의약품 생약제제로 다년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로또제약, 고바야시제약 등의 약이 유명한데 이 제제는 동의보감에 근거한 처방이므로 한국인의 체질에 가장 적합한 제제"라고 말했다.
박 부장은 "순수 한방 생약제제인 센스모닝은 인체에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을 높여 서서히 체지방을 분해하여 체중조절 및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웰빙의약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변비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순수생약 변비약인 생장환과 함께 복용시 장의 운동기능과 배변기능을 향상시킴으로 복부지방의 축적을 저해하는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스모닝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