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난독증 연구를 위해 MRI 뇌 스캐닝 기술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뇌의 좌 반구 언어 네트워크에서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하는 뇌 백질의 부분인 한 다발의 섬유질에서의 구조적 차이에 따른 난독증 관련 징후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글을 읽고 있을 때, 근본적으로 머리에서 무엇인가를 크게 소리 내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백질의 온전한 상태가 감소해오고 있다면, 뇌의 앞 뒤 부분이 서로 얘기를 하지 않는다. 이것이 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난독증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해에 조금 더 다가서게 해주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ortex’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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