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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태어나는 아이, 통증에 더 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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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태어나는 아이, 통증에 더 민감하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5.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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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건강한 아이보다 뇌활동 더 강해

조산아들이 집중 치료실에 있는 동안 더 나은 통증 완화를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런던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주사, 혈액 테스트, 관급식과 다른 치료들이 조산아들이 건강한 신생아들보다 더 심하게 통증을 느끼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레바카 슬레이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조산으로 태어나는 것과 집중 치료를 받는 것이 아기 뇌의 통증 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고통스러운 문제에 대한 뇌 반응들을 측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통각 상실 관리에 대한 더 나은 더 많은 접근을 이끌어 낼 것이며, 이 같은 취약한 인구군에 있어서 통증 완화를 제공하는 적절한 방법들을 밝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신생아들의 혈액 샘플을 얻기 위해 발뒤꿈치를 찌르는 동안, 신생아들의 뇌 활동이 뇌전도를 이용해 측정됐다.

조사 결과, 40일 이상 입원해 있었던 조산아들의 뇌 활동이 같은 또래의 건강한 아기들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조산아들이 통증으로 더 괴로워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아기들이 만지는데 대해 더 민감하지 않아, 잡거나 껴안는 것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euroImag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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