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봄다운 봄날 이었습니다.
▲ 모판을 놓기 위해 논을 고르고 있군요. | ||
들녘은 가을을 준비하는 농부의 손길로 바쁩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 푹푹 빠지는 수렁논에서도 일손은 멈추지 않습니다. | ||
모짜리를 준비하는 늙은 농부의 마음도 그래서 더욱 설램니다. 80 평생, 농사일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 왔다는 이 농부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고 있습니다. 젊은이가 떠난 농촌은 노인들만 남았으니까요.
▲ 멀리 작은 농촌의 풍경이 아름답지요. | ||
모판의 모가 잘 자라고 모내기도 성공적으로 끝나고 태풍도 이겨낸 가을의 황금 들판을 기대해 봅니다.
▲ 경운기는 농사일에 꼭 필요한 도구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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