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 존슨 자회사 ...간질약을 정신질환 약으로 선전 덜미
존슨 앤 존슨의 두 자회사들이 정신 질환 치료제로 간질 약 토파맥스(Topamax)를 불법적으로 판촉한 것에 대한 기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천 1백만 달러 이상을 지불할 것이라고 미 법무부가 최근 밝혔다.
이 약은 미국 내에서 편두통 예방과 간질에 대해 승인되어 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존슨 앤 존슨의 올소-맥닐-얀센(Ortho-McNeil-Janssen Pharmaceuticals)은 7천 5백만 달러 이상을 지불할 것이다.
이 회사의 자회사인 오르소-맥닐(Ortho-McNeil Pharmaceutical)은 식품약품화장품법(Food, Drug and Cosmetic Act)을 위반 한데 대해 유죄를 인정할 것이며, 6백 1십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할 것이다.
9백만 달러 이상의 합의금이 부정청구법(False Claims Act)하에 두 가지 소송을 시작한 시민 개인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한편, 이번 주 초, 미 연방정부는 항정신병 약 세로켈에 대한 불법적 판촉 혐의를 해결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가 합의금 5억 2천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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