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줄기세포로 ...심장 치료 받을 가능성 있어
심장 우회로술(bypass surgery)로부터 남은 인간의 정맥으로부터 추출한 줄기 세포가 쥐에게 있어서 새로운 혈관 성장을 자극시킬 수 있다고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심장 우회로술로부터 남은 정맥으로부터 줄기 세포를 추출할 수 있었던 것은 최초이다. 이 같은 세포들은 우회로술을 받는 사람이 자신의 줄기 세포를 이용해 심장 치료도 받을 수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 우회로술에 있어서 의사들은 신체의 어떤 부위에서 정맥의 한 부분을 얻어, 심장 동맥의 막히거나 좁아진 부분을 대체하는데 이것을 사용한다.
정맥의 남은 부분으로부터 줄기 세포를 채취한 후, 연구진은 손상을 입은 심장의 상태를 자극하기 위해 혈액 공급이 차단된 쥐의 다리 근육에 이것을 주사했다. 이 세포들은 새로운 혈관 발달을 촉진시켰으며, 근육의 혈류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지원한 ‘British Heart Foundation’의 피터 웨이스버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손상된 심장에 대한 세포 치료 요법 가능성에 한 발 더 다가서도록 해 주고 있으며, 세포에 의해 생성된 화학적 메시지가 확인될 수 있다면, 약물이 이와 동일한 결과를 이루도록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ircula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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