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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정보, 약물 '부작용' 미리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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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정보, 약물 '부작용' 미리 예측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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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부정맥의 경우...유전자 세포 임상정보 이용 가능
심장 부정맥과 같은 약물 부작용을 예측하기 위해 환자의 유전자, 세포, 임상 정보들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Mount Sinai School of Medicine’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사람들의 유전자 구성에 있어서 경미한 차이들이 약물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을 변화시킨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환자에게 있어서 약물의 부작용을 예측하기 위해 유전자 정보를 이용하는 한 방법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부정맥은 불면증에서부터 간질에 이르는 여러 질병들에 대한 매우 많은 다른 계열약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이 같은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메커니즘을 확인함으로써, 다른 약물에 있어서 부작용들을 예측할 수 있으며, 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의사들이 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가 약물 고안과 개발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Science Signaling’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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