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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관련 20개 유전자 새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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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관련 20개 유전자 새로 '발견'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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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환자 치료 재변혁 기대감
국제적인 연구진이 신장 기능과 관련된 20개의 유전자들을 정확히 찾아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자신들의 발견이 언젠가 신장 질환 치료에 대변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유럽 전역에 걸친 약 7만 명의 사람들에 대한 유전자들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13개 유전자들과 신장을 통해 걸러지는 근육 대사에 의해 나온 쓸모없는 분자 크레아티닌(creatinine)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7개 유전자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에딘버러 대학의 짐 윌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앞으로의 신장 질환 치료에 대변역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나,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Kidney Research UK’의 찰스 커내헌씨도 “아직 이르지만, 이것은 정말 큰 돌파구이다”라고 동의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Genetic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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