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시티딘과 레날리도마이드... 환자 반응률 우수
아자시티딘(azacitidine)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가 골수암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병용 치료 방법이라고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Taussig Cancer Institute’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최근 밝혔다.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진 1상 임상 연구에는 평균 68세의 골수형성이상 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s, MDS) 고위험 환자 18명이 포함됐다.
백혈병과 유사한 이 같은 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줄기 세포는 건강한 적혈구, 백혈구 혹은 혈소판으로 성숙되는 것이 실패한다. 이것은 감염, 빈혈, 출혈 합병증을 야기시킨다.
이번 약물 병용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률은 67%였고, 이 치료는 내성이 우수했다. 이 병용 치료는 각각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우수한 반응률과 병세의 완화율을 나타냈다.
미FDA가 승인한 두 가지 약이 MDS 치료에 대해 병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이 병용 요법은 매우 성공적이다. 이것은 국제적인 연구들뿐 아니라 다음 국내 MDS 연구에 포함되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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