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이양복 前 사장의 사임 이후,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이사인 필립 메이어(Philippe Meyer)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임 사장으로 9월 1일 공식 취임할 이승우 사장은 존슨앤드존슨의 의료 분야에서 한국, 미국, 싱가폴, 대만지사를 거쳐 10년 이상 근무했다.
또한 최근 8년 동안에는 한국 MSD에서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캐나다의 알버타 대학(University of Alberta)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앤드류 하우덴(Andrew Howden)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은 “이승우 사장이 글로벌한 안목과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더욱 훌륭한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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