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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봄이 오는 길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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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
  • 의약뉴스
  • 승인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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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동백꽃이 유난히 붉죠.
봄이 오는 길목을 지켜 보았죠.
   
▲ 서해안의 동백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꽃은 흐드러지지 않았고 나무들은 여전히 겨울잠을 깨지 못하고 있더군요.

   
▲ 숲으로 들어가기 전의 입구는 황량 하더군요.

하지만 작은 변화도 눈에 띄었습니다.

   
▲ 꽃잎이 벌어지기 직전의 진달래를 만났습니다. 주변의 다른 진달래는 꽃망울도 여물지 않았더군요.
바로 냄새였죠.

봄이 오는 냄새는 바람과 함께 왔습니다.

   
▲ 적송 숲으로 노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잠들었던 흙냄새가 기지개를 켜고 봄바람에 살랑 거렸죠.

   
▲ 일몰 직전의 모습.

봄은 그렇게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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