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백제를 기반으로 한 세정제가 위감기(stomach flu, 위장염)를 야기시키는 노로바이러스를 죽이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캐나다 라발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알코올, 표백제 혹은 4급 암모늄을 기반으로 한 각각 다른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살균제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이것들 중 40% 정도가 노로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5분간 표백제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1천 배까지 스테인리스강 표면의 노로바이러스 농도를 감소시켰다. 다른 형태의 세정제들은 100배 덜 효과적이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상업적으로 판매 중인 표면 살균제의 약 40%가 알코올 혹은 암모늄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Food Protection’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