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7:24 (금)
젊은 대머리 남성 전립선 암 위험 '낮다'
상태바
젊은 대머리 남성 전립선 암 위험 '낮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3.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은 테스토스테론과 ...낮은 전립선 종양 관계 있어
30세에 이르기까지 대머리가 되는 남성들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더 낮을 수 있다고 워싱턴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이 40~47세 사이 남성 2천명을 조사한 결과, 젊은 나이에 머리카락이 빠진 남성들에게 있어서 높은 수치의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낮은 전립선 종양 위험 간의 관계가 발견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영국 전립선암 자선 단체의 헬렌 리폰 박사는 “남성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전립선암 위험 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가 맞다면, 이 같은 결과들은 어떻게 테스토스테론이 체내에서 반응을 나타내는지, 이것이 다른 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가 더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유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ancer Epidemiology’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