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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의료 컨벤션 센터 '에쯔하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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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의료 컨벤션 센터 '에쯔하임' 개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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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슨 손원길 부회장(좌측)이 16일 개관한 '에쯔하임 센터' 쇼룸에서 메디슨의 신제품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ACCUVIX V20 PRESTIGE'를 VIP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 (대표이사 손원길 부회장)은 16일 의료인, 의료기기 메이커 등 의료산업생태계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컨벤션 센터를 개관했다.

'에쯔하임 센터'로 명명된 센터는 학회 유치 및 의료 세미나 대관,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 의료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의료 산업의 발전 기여할 목적으로 서울 대치동 메디슨 서울사무소 사옥 1층과 지하 1층에 조성됐다.

두 달여의 대규모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완성된 연면적 총 7,000㎡ 규모로 전문 컨벤션홀 급의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층에는 분할 사용이 가능한 80석 규모의 세미나룸인 ‘그노시스’와 제품전시를 위한 ‘쇼룸 센터’가, 지하 1층에는 컨퍼런스, 세미나, 교육, 문화 공연 등이 가능한 240석 규모의 컨퍼런스 룸 (대강당)인 ‘아스클레페이온’이 들어섰다.

메디슨의 에쯔하임 센터는 메디슨 최고 경영진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각종 의학 학회나 병의료원, 의료기기기업 등 의료산업분야 전반의 주체들이 상호 자유로운 정보교류와 제품 전시의 장이 필요하나 그 동안 마땅히 그럴만한 공간이 없었다는 것.

민간기업이 산업생태계(Industrial Echo System)라는 시각으로 대규모 상생의 정보교류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메디슨이 향후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사업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개관 첫 행사로 16일 당일 지하1층 대강당 아스클레페이온에서는 메디슨의 글로벌 초음파진단장비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Provisio Asia 2010” 첫 세션이 중국, 인도, 우리나라 등 아시아 지역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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