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6:01 (금)
새 폐구균 백신, 소아 유병율 감소 '청신호'
상태바
새 폐구균 백신, 소아 유병율 감소 '청신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3.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광범위한 효과 기대
어린 아이들에 대한 새롭고, 더 광범위하게 효과적인 폐구균 백신(PCV13)의 최근 승인이 이 나이대의 폐구균 질환 유병율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근 밝혔다.

FDA는 지난 2월 24일 PCV13을 승인했으며, 자문 위원회는 2~59개월 사이 모든 어린이들과 71개월 이하의 만성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에 대해 이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폐렴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전세계의 균혈증, 수막염, 폐렴에 대한 주요 원인이다. 2000년 이후, PCV7(7-valent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로 소아들을 예방 접종한 것이 미국 내에서 침습적인 폐구균 질환 발생률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바 있다. 그러나, PCV7로 예방되지 않는 폐구균 변종에 의해 야기된 감염이 증가했다.

추가적으로 폐구균 변종 6개에 대해 보호 효과가 확대된 PCV13은 소아의 정기적인 예방 접종 일정에서 PCV7을 대체할 것이다.

2007년, PCV13으로 예방되는 폐구균 변종들이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모든 IPD 경우 중 64%를 야기시켰다.

이 연구 보고서는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