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14일까지 여류사랑 캠페인 기간 지정… 제주올레 및 서울 정동길 걷기 대회 등 진행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의대 류마티스 내과)는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인식증진을 위해 오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전후로 3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 3회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여류사랑 캠페인은 ‘동행, 함께 걷는 희망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5개 도시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걷기 좋은 길 지도 발간 ▲ 펭귄원정대 제주올레 걷기 ▲서울 정동길 걷기 행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5가지 걷기운동 수칙 발표를 통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5가지 걷기운동 수칙은 느리게 걷기, 바닥이 두꺼운 신발신기, 바른자세로 속도조절, 비만예방,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관리 등이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질환정보를 알리기 위해 여류사랑 웹페이지(www.womeninra.or.kr) 에서 3월 1일~ 12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전문의 상담 코너를 진행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이사 최정윤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 내과)가 직접 상담에 참여해 환우들이 느끼는 질환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질환의 증세와 원인, 치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은 "최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제주올레길 등의 걷기문화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며 "이번 여류사랑 캠페인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류사랑 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한국펭귄회(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와 보건복지부, 여성부,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여성단체연합, 제주올레, 여성신문사, 한국애보트, 한국에자임에서 후원한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환자의 70~80%가 여성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각성 및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걷기행사 참여 신청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류사랑 웹사이트(www.womenin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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