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연을 마구 함부로 대합니다.
하지만 자연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요. 마치 철부지 아들이 못된 사고를 연속해도 쳐도 다 알았다는 듯이 환한 웃음을 지어주는 어머니와 같이 말입니다.
▲ 아직 잠을 자고 있어야 하는데 깨어 있네요. | ||
사람이 하는 꼴을 더는 보아주기 어려울때 말입니다. 어머니가 아들의 종아리에 회초리를 들 때와 같은 심정일 겁니다. 유난히 길고도 추운 겨울이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 올챙이가 나올 시기는 더더욱 아니죠. | ||
그러고 보니 정월 대보름이 지나고 나면 바로 경칩이 코 앞에 다가옵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바로 그 시점이죠.
▲ 올챙이 형제들이 많이 있네요. | ||
자연을 따라가는 삶은 행복하며 거스리는 삶은 불행합니다.
▲ 짝짓기에 열중이군요. 비록 수족관이지만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은 걸까요. | ||
봄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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