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7:24 (금)
항 HIV 투약, 심각한 '간 합병증' 감안 해야
상태바
항 HIV 투약, 심각한 '간 합병증' 감안 해야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2.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덱스와 바이덱스 EC... 환자에게 맞게 사용 중요
항HIV 약 바이덱스(Videx)와 바이덱스 EC가 심각한 출혈 혹은 사망을 야기시킬 수 있는 희귀하지만 심각한 간 합병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FDA가 최근 밝혔다.

FDA는 이 같은 형태의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42건의 보고가 있었으며, 이 약을 사용한 4명의 환자들이 간 부전 혹은 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AIDS를 야기시키는 바이러스인 HIV의 성장을 늦추는 이 약들의 라벨은 가능한 위험을 환자들에게 경고하도록 개정됐다. FDA에 따르면, HIV가 있는 몇몇 환자들에 대해서는 이 약들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

FDA는 “이 약을 사용하는데 대한 결정은 치료 중인 의사와 환자들 간의 개인적인 상황에 기초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Co.)에 의해 판매되는 바이덱스는 디다노신(didanosine)이라는 제네릭 명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