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에 따르면, 샴페인이 혈관에서 이용 가능한 산화 질소(nitric oxide)를 더 만들어 내어, 혈압 조절이 더 잘 되게 하고, 혈전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이 같은 이점이 샴페인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적포도와 백포도의 폴리페놀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에서 다른 종류의 와인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지지하고 있지만, 샴페인을 마시는 것에 대한 장기간 효과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제레미 스펜서 교수는 “샴페인을 마시는 것이 심장 질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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