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발견...항생제 남용 치명적 변종 원인
미국 내에서 극심하게 약물에 내성이 생긴 결핵의 최초 경우가 플로리다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에게서 진단됐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19세 페루인에게서 발견된 이 결핵은 세계적인 약물 내성에 대한 조사에서 이것이 명백히 밝혀질 때까지는 일반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미 보건 당국은 전세게 성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전염으로 인한 사망 원인인 공격적이고,전염성이 높은 결핵 변종의 출현에 대해 오랫동안 두려워 해왔다.
40년 전, 강력한 항생제 개발이 결핵의 종말을 예고한다고 여겨졌으나, 이 같은 항생제의 남용과 오용이 이처럼 치명적인 변종의 원인이 되어왔다.
한편, 결핵 전문가인 데이비드 애쉬킨 박사는 극심하게 약물에 내성이 생긴 결핵은 미국 내에서 발견된 바가 없었다고 전했다.
또, “우리가 이 같은 결핵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확신할 수 없어, 이 결핵은 진짜 두려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결핵은 3명 중 한 명에게 있어서 잠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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