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얻은 심장약...결장암 치료 가능성 열어
자연으로부터 얻는 심장 약인 강심성 배당체(cardiac glycosides)가 결장암 치료에도 가능성을 나타냈다고 스웨덴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결장암에 대해 효과적일 수 있는 자연적인 물질을 검사하고 확인하는 대규모 연구의 한 부분으로써 몇몇 강심성 배당체를 세밀하게 관찰했다. 이것들 중 5가지가 인간 결장암 세포에 대한 실험실 배양 테스트가 실시됐으며, 그 결과, 암 세포를 죽이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연구진은 몇몇 강심성 배당체의 항암 활동이 몇몇 화학 요법 약과 병용 됐을 때 증가된다는 점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강심성 배당체가 단독으로 사용되거나, 화학 요법 약과 병용됐을 경우, 결장암에 대해 효과적인 것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Natural Product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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