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치료로 ...이점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정상적인 수치의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가진 사람들도 장기간 심장 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치료로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염증 표지에 대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Methodist DeBakey Heart & Vascular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스타틴이 정상적인 LDL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으며, CRP(C-reactive protein, C 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증가한 사람들의 심장 질환을 막아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JUPITER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했다”고 말했다.
CRP는 심혈관 위험과 오랫동안 관계 있어온 혈액 염증 표지이다.
JUPITER 임상이 평균 환자 추적 조사를 2년째에 중단해, CRP 측정의 유용성에 관한 의문이 JUPITER 임상 결과 후 여전이 남아있었다. 한 가지 주요 의문은 관찰된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시간이 흘러도 지속되는가 하는 것이었다.
연구진은 “이번 새로운 연구는 CRP가 장기간 심혈관 위험의 지표라는 점을 결정하기 위해 평균 7년 동안 환자들의 위험을 분석했다. 50세 이상 남성과 60세 이상 여성 5명 중 약 1명이 CRP 증가에 대한 유사한 프로파일을 가지지만, 정상적인 LDL은 아니었으므로, 이번 연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간단한 CRP 검사가 스타틴 약물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환자들을 확인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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