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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사랑방은 훈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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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사랑방은 훈훈했을까요
  • 의약뉴스
  • 승인 200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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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식 건물입니다.
겨울 고궁은 찬 바람이 횅하니 불었습니다.
   
▲ 위엄이 있어 보이죠.

마치 퇴락한 왕가의 쓸쓸한 모습처럼 말입니다.

   
▲ 조각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도 뜸하더군요.

이리저리 기웃기웃하다가 왕의 사랑방이라는 곳에 도달했는데요. 을씨년 스럽더군요. 국사를 논하고 여흥을 즐기고 민심을 살피고 정적에 대한 숙청을 논했을 사랑방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 나무 기둥들과 천장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다만 채색을 새로 했는지 사슴 문양이 두드러 지더군요.

   
▲ 계절을 잊었나요. 개나리가 피어 있군요.
세월은 가고 역사는 남는 법이지요. 날씨가 꽤 쌀쌀해 졌습니다.
   
▲ 사슴입니다.
건강유념하시고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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