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혹은 '데파코트'와 함께 사용
15일 일라이 릴리(Eli Lilly)사는 FDA가 쌍극성 장해 치료를 위해 대중적인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를 리튬이나 애보트사의 데파코트(Depakote)와의 병용투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인디아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릴리사는 2002년 370억 달러 판매고를 올린 릴리사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자이프렉사가 쌍극성 장해 치료를 위한 다른 신경안정제들과 함께 사용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자이프렉사는 2000년에 단기 치료제로 단일 요법으로써 승인 받은 바 있다.
데파코트는 발작, 쌍극성 장해, 편두통, 공황 장애 치료를 위한 단일 치료제로 최근 승인 받았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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