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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실명, 배아 줄기 세포로 치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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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실명, 배아 줄기 세포로 치료 '기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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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인간 대상 임상 시험 승인 신청
미국 ‘Advanced Cell Technology’ 연구진이 흔한 형태의 청소년 실명을 치료하는 배아 줄기 세포에 대한 인간 임상 시험을 승인해 줄 것을 연방 정부에 요청했다고 AFP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현재 치료가 어려운 스타가르트 질병(Stargardt disease)으로 시력을 잃고 있는 12명의 환자들에게 배아 줄기 세포로부터 얻은 망막 세포를 주입할 계획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쥐 실험에서 이 같은 치료가 해로운 부작용 없이 더 진행되는 시력 손실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은 미FDA가 승인할 경우, 2010년 초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DA는 줄기 세포 치료 임상 시험에 대한 다른 단 한 가지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척추 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이 프로젝트는 2010년 말 이전에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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