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후 ... 12주까지 통증 감소
뉴로제스엑스(NeurogesX)의 큐텐자(Qutenza, capsaicin) 피부 패치가 대상 포진에 따른 신경 통증인 대상포진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에 의한 통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캡사이신은 열감을 제공하는 고추의 성분이다. 큐텐자 8% 패치는 신경통이 느껴지는 피부에 합성 형태의 캡사이신을 전달한다.
임상 연구에서 4개의 큐텐자 패치를 1시간 붙여 PHN 통증이 12주까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회사측은 이 비마취성 약물이 졸음을 야기시키거나,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임상 시험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들에는 패치를 붙인 부위의 붉어짐, 혈압과 가려움의 증가가 있었다.
큐텐자는 내년 1/4분기에 미국 내에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