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뇌 활동 감소 확인
최면의 영향이 뇌 스캔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영국 헐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최면에 걸린 참가자들이 공상과 관련된 뇌의 부분에 있어서 활동이 감소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영향이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윌리암 맥지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이 같은 변화들이 최면에 의한 것이며, 단순환 기분 완화가 아니기 때문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연구는 최면이 진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정신분석학자인 마이클 힙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들은 최면술이 암시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에 의해 작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최면에 걸린 사람들이 실제 최면 상태에 있는지는 증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onsciousness and Cogni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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