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주사 140만원' 초고가
한국로슈는 비호지킨 림프암 치료제 '맙테라'가 최근 한국 식약청의 시판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맙테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B림프구 CD20 항원에 대한 단일 클론 항체. B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암의 진행을 억제해 주는 혁신적인 신약이다.
맙테라의 시판가격은 1회 주사당 141만4,554원으로 초고가. 다행히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본인부담은 입원환자의 경우 20%, 외래환자의 경우 30%선이다.
김유원 기자(hj4u@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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