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라벨 안전성 정보 개정 작업 중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바이에타(Byetta)가 신장 기능 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라벨의 안전성 정보를 개정해야 한다고 FDA가 최근 경고했다. FDA에 따르면, 3여년 동안 FDA는 바이에타를 사용한 환자들에게서 신부전을 포함한 신장 문제들 78건을 보고 받았다. 몇몇 환자들은 신장 질환이 앞서 있었지만, 다른 환자들은 신장 질환 발병 위험이 있었던 정도였다.
FDA의 약물 평가 조사 센터의 에이미 에건 박사는 “의료 전문가들과 바이에타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신장 문제에 대한 징후 혹은 증상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들도 신장 기능 문제가 소변 색상, 배뇨 빈도 혹은 소변의 총양에 있어서 변화, 이상하게 붓는 손과 발, 피로, 식욕 혹은 소화력의 변화, 허리 주변에서 둔하게 느껴지는 통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증상들 중 어떤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자신의 의사에게 당장 알려야 한다.
FDA는 안전성 염려로 인해 제조사 일라이 릴리와 라벨의 처방 정보를 개정하기 위해 함께 작업하고 있다.
혈액에 쌓이는 찌꺼기를 야기시키는 변화된 신장 기능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야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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