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1 01:45 (토)
남성 성기 사마귀 예방에도 가다실 '승인'
상태바
남성 성기 사마귀 예방에도 가다실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10.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관계 통해 흔히 감염...9~26세 사이 남성 사용
미FDA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9~26세 사이 소년과 남성들에게 있어서 HPV 6번과 11번에 의해 야기되는 성기 사마귀를 막는데 대해 최근 승인했다.

FDA에 따르면, 매년 미국 내 남성 1천 명 중 약 2명이 성기 사마귀를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현재 가다실은 HPV 16번과 18번에 의해 야기되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을 예방하는데 대해 9~26세 사이 소녀와 여성들의 사용이 승인되어 있다. 전암 병변은 6, 11, 16, 18번에 의해 야기되며, 성기 사마귀는 6, 11번에 의해 야기된다.

HPV는 미국 내에서 가장 흔한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며, 대부분의 성기 사마귀는 HPV 감염에 의해 야기된다.

한편, 16일 오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FDA가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 내에서 올해 말 이 백신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여개의 다른 국가들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서바릭스의 미국 승인은 FDA가 GSK에 추가적인 데이터를 요구해 2007년 이후 지연된 바 있다. 머크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2006년 이후 미국 내에서 이용 가능해 왔다.

두 백신 모두는 자궁경부암의 75%를 야기시키는 HPV 변종 16번과 18번을 막아준다. 서바릭스는 암을 야기시킬 수 있는 다른 HPV 변종들을 막는데 있어서 70% 효과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