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약청은 제약협회와 공동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자율점검제 우수업소에 대한 포상식 및 자율점검제 발전방안을 위한 Workshop을 개최한다.

워크샵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 충남·북 소재 의약품 제조업소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할 에정이다.

자율점검제는 대전식약청에서 2000년 도입한 제도로서 우수업소로 선정된 회사는 표창패와 푸짐한 부상을 지급하여 이들을 격려한다.

2002년 자율점검제 평가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는 상아제약(주), 화장품·의약외품 분야에서는 엘지생활건강(주), 의료용구 분야에서는 다야몬드치재(주), 한약재 분야에서는 엔지디코리아(주)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약품분야 2위는 (주)유영제약이, 3위는 (주)종근당이 선정됐다.


또한 대전식약청은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GMP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효과적인 자율점검제 실시를 위한 업종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독약품 공장을 견학함으로서 이론과 실제가 접목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그간 같은 업종에 종사하면서도 만남의 시간이 어려웠던 제약인들간의 정보,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향후 회사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