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 ...원인 이해는 물론 새 약물 개발 기대
유방암 세포들이 질병이 진행함에 따라 돌연변이한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 방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캐나다 ‘British Columbia Cancer Agency’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한 환자에게 있어 유방암의 다른 3단계에 있어서 암 세포와 건강한 세포의 DNA를 분석했다. 처음 진단을 받은 9년 후, 이 여성의 암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됐다.
전이된 세포에 있어서 32개의 DNA 변이가 있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사무엘 아파리시오 박사는 “초기 종양에 변이가 존재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우리는 모든 세포에서 단 5개의 변이가 있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이것은 유방암의 원인을 이해하고, 환자들에 대한 개별적인 약물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 결과들은 암이 치료되는 방법에 대한 시각을 바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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